LH는 28일 이재영 사장(사진 중앙), 김영진 상임감사위원(오른쪽 첫번째), 정인억 부사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구임대 아파트 거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사랑나눔 김장담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재영)는 28일 분당 정자동 소재 본사 구내식당에서 '사랑나눔 김장담기' 행사를 열고, 인근 영구임대주택 입주 어르신 등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사랑나눔 김장담기는 LH 창립 첫해부터 김장철마다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LH는 이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를 영구임대 아파트 거주민 등에게 전달하며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장담기 행사에는 이재영 사장과 양 노조위원장, LH 임직원, 직원 가족과 실버사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2000포기의 김장을 담근 후 인근 영구임대 아파트 한솔마을 7단지(성남시 정자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조손가정 380가구와 소망재활원 등 성남 소재 사회복지시설 세 곳에 전달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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