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4년 보류선수 명단을 29일 각 구단에 공시했다. 총 보류선수는 513명이다. 구단별로는 삼성 60명, 두산 57명, LG 63명, 넥센 54명, 롯데 56명, SK 58명, NC 61명, KIA 49명, 한화 55명이다. 올 시즌 개막 전 등록된 수는 553명이었다. 여기에 시즌 중 37명이 추가 등록됐고, 시즌 뒤 군 제대 및 신고선수 12명이 가세했다. 총 602명에서 빠져나간 선수는 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명단 제출 이전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된 17명, 시즌 중 군 보류 선수로 공시된 9명, FA 미계약선수 1명, 구단간 양도 양수를 통해 제외된 1명 등을 제외한 수치다.

다음은 2014년 보류선수명단 제외 선수

▲삼성 양지훈, 에스마일린 카리다드, 신명철(3명)
▲두산 김선우, 오성민, 데릭 핸킨스, 김동길(4명)
▲LG 정재복, 조영민, 최동수, 김일경, 임도현(5명)
▲넥센 김동준, 김성진, 신유원, 조덕길, 전민수(5명)
▲롯데 박건우, 변용선, 권영준, 이인구, 정보명(5명)
▲SK 민경수, 최영필, 박경완, 권영진, 박인성, 정규창, 김경근(7명)
▲NC 박정훈, 한윤기, 황덕균, 김동건(4명)
▲KIA 김종훈, 손동욱, 오준형, 이정훈, 이효상, 전우엽, 최향남, 헨리 소사, 듀웨인 빌로우, 박효일, 류은재, 박찬, 서용주, 윤민섭, 최준식, 최훈락(16명)
▲한화 김일엽, 이상우, 데니 바티스타, 다나 이브랜드, 신경현, 최승환, 백승룡, 강동우, 노민성, 연경흠, 오재필, 임세업(12명)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