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KB국민카드가 연말에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연말 가족 여행 시즌과 성수기를 맞아 국민카드 고객들에게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국민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연말 해외 결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국민카드가 선정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 20곳에서 결제를 하면 캐시백을 제공한다. 아마존, 짐보리, 코치, 랄프로렌, 카터스, 갭 등이 대상이다. 1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4만원까지 이용금액의 2%를 캐시백 해 준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하고, 해외 배송대행 업체인 몰테일로 결제하면 배송비의 30%(최대 1만원까지)를 캐시백 해 준다. 단, 국민 기업카드와 국민 마에스트로 체크카드는 제외한다.

해외 여행 중 국민카드 가맹점을 이용해도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국민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원화 청구금액 기준)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민카드 해외 우대 가맹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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