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나인뮤지스가 신곡 '글루(GLUE)'의 티저 영상으로 컴백 초읽기를 알렸다.

나인뮤지스는 29일 신곡 '글루'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인뮤지스는 몸매를 강조하는 레드와 블랙의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요염한 포즈와 동작으로 섹시미를 과시하고 있다.

멤버들은 전신이 딱 달라붙는 타이트한 의상으로 '모델돌'다운 몸매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하의의 옆 라인이 허리부터 발목까지 시스루인 일명 '레깅스룩'을 선보여 길고 시원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 섹시함을 더해주고 있다.

신곡 '글루' 오랜 시간 동안 나인뮤지스와 호흡을 맞춰온 스윗튠을 작품. 듀스의 D.O(이현도)가 선보인 보코더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 디스코 리듬의 곡으로 요즘 유행하는 아이돌 음악의 느낌을 최대한 배제한, 복고적 느낌을 담았다.

그루브하면서도 강한 보컬 라인이 귀에서 계속 맴돌며, 프로듀서 라이머가 랩 메이킹과 디렉팅에 참여하면서 이유애린과 은지의 랩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나인뮤지스는 내달 4일 디지털 싱글 '글루'를 발표할 예정이며, '25금' 마크가 새겨진 이미지로 한층 더 과감하고 섹시한 콘셉트임을 예고한 데 이어 강렬하고 몽환적인 티저 영상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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