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에서 운영하는 타이거인터내셔널이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세계적인 와이너리 '도멘 뒤 페고(Domaine du Pegau)'와 함께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멘 뒤 페고는 프랑스 남부론 지역의 샤또뇌쁘 뒤 빠쁘(Chateauneuf-du-Pape) 지역에 29만㎡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4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1987년 정식 와이너리 설립 이래 매년 약 8만병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은 미국의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다섯 번이나 10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도멘 뒤 페고의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로랑스 페로가 직접 내한한다. 2013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100대 와인 중 7위를 차지한 뀌베 리저브를 비롯해 뀌베 로랑스, 뀌베 다카포 등 4종의 와인을 제공하고 와인의 탄생 배경과 특징 등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까나페, 푸아그라 구이,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등 도멘 뒤 페고의 와인과 어울리는 8가지 프랑스 풍 코스메뉴도 제공된다.

도멘 뒤 페고의 와인 4종은 타이거인터내셔널이 국내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해 판매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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