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4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KT&G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KT&G복지재단에서 도서를 지원받은 성동구 9개소, 중구 3개소, 용산구 3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몸풀기 레크리에이션 O, X 퀴즈를 시작으로 올해 지원된 지정도서를 바탕으로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팀별, 개인별 대결을 통해 골든벨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많은 책을 접할 수 없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독서를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가난이 배움의 기회를 잃게 해서는 안 되며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다양한 책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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