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이동욱이 3살 터울 여동생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동욱은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3살 터울 여동생을 언급했다. 이동욱은 "동생이 예고에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그 학비와 함께 결혼 비용까지 다 대줬다. 그래서 그런가 내 말을 잘 듣는다"고 밝혔다.

이에 MC는 매제의 직업을 물었고, 그는 "매제가 수의사다. 그래서 최근 동물병원을 개원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한 뒤 "이번에는 돌려받기로 한 돈이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동욱은 "처음부터 매제가 마음에 들었다. 같은 남자가 봐도 알 정도로 내 동생을 사랑하는 게 보였다. 믿을 만했다"며 "동생의 직업은 2개다. 드라마 치료 강사이자 초등학교 무용 강사다"며 말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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