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3일 오전 1시7분 서울중앙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8세.

고(故) 강순심 회장은 지난해 제17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취임 첫 해 '간호조무사 전문대 학력 상승 결정'과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 개편 발표'를 이끌어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인은 196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의원,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 교수, 전국케어복지사협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한국에이즈예방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협회는 김현자 수석부회장 겸 서울시회장을 장례위원장으로 한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빈소는 서울 행당동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층 특7호실에 마련됐다. 장례식은 오는 5일 오전 9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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