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JYJ의 김준수가 또 한번의 '티켓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김준수의 특별한 연말 콘서트 '2013 XIA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볼륨2(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티켓이 3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이번 콘서트는 하루에 6500석이며 이틀간 1만3천여 명의 규모로 김준수는 이번 콘서트에서 35인조 올라이브 오케스트라 밴드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와 같은 발라드와 뮤지컬 무대 위주의 콘셉트 그대로 유지하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를 추가해 올 연말 팬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고 2013년의 마지막 날을 팬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김준수의 이번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김준수의 주요 뮤지컬 넘버와 솔로 1, 2집의 발라드 수록곡을 중심으로 올해 참여 했던 OST와 평소 즐겨 부르는 애창곡들이 추가 된다.

관계자는 "작년 아이돌의 진화를 입증 했다는 평가와 함께 폭 넓은 관객이 다녀간 만큼 이번 공연의 기대감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과 솔로 공연을 찾았던 팬들 뿐만 아니라 시즌에 따라 특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일반 대중들까지 몰릴 것으로 보여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현재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