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은 3일 오후 5시 아동 복지시설인 ‘신애원’과 ‘성빈여사’의 어린이 50여명을 광주은행으로 초청해 저녁식사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복지시설 아동 50여명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 제공, 사랑나눔 실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3일 오후 5시, 광주은행 본점 20층에서 김장학 은행장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광은리더스클럽 사랑나눔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광은리더스클럽은 지역의 아동 복지시설인 ‘신애원’과 ‘성빈여사’의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저녁식사와 함께 금융박물관 견학, 영화관람, 기념품 등을 준비해 지역 소외 아동들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2007년 9월 139개 회원사로 창립해 현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약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CEO들의 명문 클럽으로 성장했다.

그 동안 광은리더스클럽은 회원들의 이웃사랑 뜻을 모아 지역사회 복지시설 후원, 광주·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국제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등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 날 광은리더스클럽 회장 남선석유㈜ 김홍균 회장은 “우리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각 분야 최고 CEO로 구성된 광은리더스클럽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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