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아중이 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해 인연을 이어간다.

나무엑터스는 4일 "김아중이 지난 2년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번 더 그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아중은 올해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다재다능함을 지닌 김아중 배우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배우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캐치미'에서 완벽한 프로파일러 주원의 첫사랑이자 전설의 대도 윤진숙 역을 맡아 쫓고 쫓기며 벌어지는 완전범죄 로맨스를 그리며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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