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나인뮤지스 글루

나인뮤지스 '글루' 공개, ’25禁’ 섹시미에 ’25金’의 성숙미 연출

나인뮤지스가 4일 신곡 '글루'(GLUE)를 공개했다.

나인뮤지스는 4일 정오 디지털 싱글 '글루'를 발표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로엔 뮤직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건'(GUN) 활동을 마감하고 곧바로 신곡을 발표하며 나인뮤지스다운 섹시 콘셉트로 다시 돌아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인뮤지스는 타이트한 전신 레깅스룩으로 완벽한 S라인 몸매를 드러내 과감한 '25금' 느낌의 섹시함을 보여주면서 귀여운 '둘리춤'마저 섹시하게 소화해 시선을 끈다.

게다가 하의 부분을 허리부터 발목까지 시스루로 스타일링해 늘씬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 준다. 신곡 '글루'를 통해서 '25금'에 걸맞은 섹시한 요소를 곳곳에 보여주는 동시에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평균 나이인 '25세' 여성의 성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준다.

'글루'는 이별 하고 상처 받은 여자가 잊은 줄 알았던 남자가 '글루'처럼 붙어 있어 결국은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내용의 곡으로 여자의 심정을 잘 나타낸 가사가 특히 돋보인다. '글루'는 신나는 디스코 리듬의 복고풍으로 리듬과 곡 느낌에 잘 맞는 가사, '둘리춤'과 같은 섹시 퍼포먼스, 블랙과 레드의 전신 레깅스룩 스타일링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나인뮤지스다운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안겨준다.

나인뮤지스는 4일 정오 '글루'를 공개하고 다음날인 5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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