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아이유가 이장우와 본격적인 합숙에 들어갔다.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5회에서는 김보통(아이유 분)이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홍유라(한채영 분)가 함께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불태웠다.

보통은 마테를 위해 손수 고기까지 싸들고 집을 찾았지만, 그대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보통은 괴로운 마음에 소주를 몇 잔이고 들이켰다. 보통의 엄마 말자(이미영 분)는 그런 보통을 나무랐지만, 보통이 취직했다는 말에 화가 누그러졌다.

다음 날 말자는 보통에게 취직한 회사는 어딘지, 어떤 회사인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자신이 거짓말을 한 사실에 어쩔 줄 몰라 하던 보통은 마침 자신에게 양말 사업으로 합숙을 제안했던 최다비드(이장우 분)를 떠올리고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보통은 어쩔 수 없이 다비드의 집으로 들어갔다.

보통은 다비드의 집에 도착해 둘러보고는 매우 흡족해했다. 보통이 흡족해하는 모습에 다비드 역시 어쩔 줄 몰라 하며 기뻐했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합숙을 하게 된 사실을 안 마테는 왠지 모를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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