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5명 장학금 100만원 지급”
“어수영ㆍ임용묵 위원 공로패 수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범죄예방위원 고창지구협의회(회장 오통열)는 지난 4일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용석 전북검찰청 정읍지청장, 이강수 고창군수, 김국재 고창교육장 및 유남영 정읍지역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50여명의 범방위원이 참석했다.

최용석 정읍지청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어수영ㆍ임용묵 위원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통열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중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강수 군수는 "학교폭력, 따돌림 등 청소년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청소년 선도와 비행 예방에 힘쓰는 범방위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위원 고창지구협의회는 매년 청소년 선도 유예자 대상 교육, 청소년보호 캠페인 실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등 미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비행 예방 및 선도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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