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 신안군 압해읍(읍장 정영섭)은 지난 2일 압해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읍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유관기관장 및 각 사회단체회원들과 읍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수락어촌관광체험마을에서 신안군 노인전문요양원까지 총 6㎞에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상호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읍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 한 해 동안 아쉬움과 서운함은 다 털어버리고 내년을 준비하는 힘찬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신안군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달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모든 읍민이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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