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회원 50여명 참여…황룡시장서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홍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남 장성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주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황룡시장에서 삼계 119 안전센터,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겨울철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비롯해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대설대비 행동요령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어느 해보다 눈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며 “주민홍보를 비롯한 사전대비 강화로 겨울철 재해 없는 장성군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날 캠페인 외에도 홈페이지 배너, 반상회보, 플래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안전한 겨울철 보내기 행동요령에 대한 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