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년 전국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슈퍼스타 V’에서 3팀을 선정,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엔 18개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예선을 거쳐 총 12팀이 본 대회에 참가했다. 최고의 아이템으로 선정된 왕중왕상은 '고속 나노입자빔 세정기술 및 장치'를 개발한 김인호 엔픽스 대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3차원 카메라 터치 솔루션을 개발한 김석중 브이터치 대표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델타 암 방식의 저가 보급형 3D 프린터를 개발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수상했다.

상금 수여 외에도 다산네트웍스, 제닉 등 선배 벤처회사들이 총 1억원의 투자약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는 창업경진대회 과정을 방송물로 제작해 국민적 창업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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