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 배우 이범수가 대학생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범수는 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대학교 시절, 후배들이 나를 많이 따랐다. 내가 차별 없이 후배들을 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신입생으로 고소영이 들어왔다. 인기가 아주 폭발적이었다"며 "하지만 그 꼴을 못 보겠더라. 다른 신입생과 똑같이 대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범수는 또 "제대하고 복학을 하니 '제2의 고소영'이라며 김희선이 신입생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똑같이 엄하게 대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범수, 윤아, 류진, 윤시윤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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