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농협은행은 사이버농협독도(dokdo.nonghyup.com)에서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공동으로 창작그림 발표 세미나 '독도를 그리자!'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관한 이야기와 그림을 공모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와 평화 ▲통일 후 독도의 모습 ▲독도와 자연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독도와 우리가족 등 5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내년 2월9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사이버농협독도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환동해독도아카데미 세미나방'에 글과 창작그림을 올리면 된다.

농협은행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원본작품 심사를 거쳐 내년 3·1절을 기념해 대상 1명, 초·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1명 등 총 17명을 선정해 농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 모바일 해피콘이 발송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내년 2월24일에 발표된다.

한편 사이버농협독도는 지난 2009년 3월에 개설됐으며 회원 수는 5만5000여명으로 그동안 사이버 공간에서 환동해독도아카데미, 독도박물관 등 독도사랑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