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어울림 마당과 시상식 등 행사 열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6일 오전 ‘2013 부안군자원봉사 화합 한마당 행사’가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와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내년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식전공연으로 재능 나눔 자원봉사 2개 팀이 꾸민 무용과 사물놀이가 선을 보였고,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단체)들의 대한 시상식과 봉사자간의 어울림 화합 한마당 레크레이션 등으로 본 행사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상에서는 서해로타리 클럽 박종윤씨 등 3명이 개인표창으로 도지사상을, 부안군 새마을 부녀회가 단체 표창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19명의 기관 및 단체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통해 신명나는 자원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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