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금융그룹은 겨울 여행성수기를 맞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공동으로 내년 2월 말까지 '해피 윈터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외환은행의 공항영업점을 제외한 전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외환은행은 사이버 환전 이용 고객도 포함된다.

행사기간 중 환전금액에 따라 주요통화(USD, EUR, JPY)는 최대 70%까지, 기타통화는 최대 40~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고객에게도 동일한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송금페스티벌도 실시한다. 외환은행은 일정금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환전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디지털카메라, 국민관광상품권, SPC상품권 등의 경품을, 외환은행은 여행상품권, 아이패드미니, 디지털카메라, CJ외식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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