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IFC 몰을 찾은 가족 방문객이 산타마을에서 산타클로스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서울 여의도 IFC 몰(www.ifcmallseoul.com)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2월 한달간 IFC몰 산타마을에서는 매 주말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 매일 정시가 되면 하늘에서 인공 눈이 내리는 '화이트타임'이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12월 말까지 소원을 비는 'IFC 몰 위시 트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새해 소망이나 친구, 연인,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카드에 적어 소망트리(Wish tree), 러브트리 (Love tree), 감사트리 (Thanks tree) 3 개의 위시 트리 중 한 곳에 걸면 된다. 키가 작은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다리도 준비돼 있다.

24일과 25일에는 IFC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산타와 루돌프, 동물 친구들의 캐럴에 맞춘 깜찍한 댄스파티와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레스'를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장식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4벌의 대형 드레스를 쌓아 올려 만든 '드레스 트리'는 물론 곳곳에 설치된 드레스 모양의 샹들리에와 조명이 만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안혜주 AIG 코리안부동산개발 전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실감나는 산타마을과 특별한 장식을 준비했다"며 "직접 체험하고 만져볼 수 있는 색다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쇼핑몰로 기억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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