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0일 오후 7시부터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금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말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12월의 따뜻한 데이트’ 라는 부제로 유태왕 지휘자를 비롯 30여명의 여성합창단원들이 올해 서울여성페스티벌에 참여한 곡을 포함, 클래식과 가곡 등 총 14곡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바리톤 이정근의 특별무대가 2부에서는 우리나라 사계절의 아름다운 가곡을 영상과 어우러지게 편곡, 들려주다.

포스터

3부에서는 어린이 댄스팀 슈파키즈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4부에서는 한 달여간의 맹연습을 거친 단원들이 ‘여고시절’이란 창작뮤지컬을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에선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카메오로 출연,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국내외 주요 무대와 대학강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남성성악 앙상블 ‘아로싱어즈’가 특별출연한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공연 30분 전까지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

금천구 문화체육과(☎ 2627-144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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