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이 1%대 조정을 보이며 500선이 무너졌다.

10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4.69(0.93%) 떨어진 497.49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42억원, 기관이 45억원을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째 매도우위, 개인도 이틀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다음(-0.12%), 동서(-0.84%), 파라다이스(-0.97%), SK브로드밴드(-1.19%), CJ E&M(-1.56%)등 5종목이 약세다. 셀트리온(2.21%), 서울반도체(1.13%), CJ오쇼핑(0.15%), GS홈쇼핑(0.04%) 4종목은 강세다. 쌍용건설은 보합이다.

개별종목별로는 인트론바이오가 임상 성공진행 발표 후 급락해 1800원(14.01%) 내린 1만1050원이다. 유신이 4대강 비자금과 관련된 횡령 혐의를 벗으면서 전일대비 600원(8.23%) 오른 7890원에 거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0.45%)를 뺀 전 종목이 내림세다. 의료,정밀기기(-2.34%), 통신장비(-2.03%), IT부품(-1.98%), 컴퓨터서비스(-1.61%)의 낙폭이 크다.

3종목 상한가 포함 229종목이 오르고 있다. 3종목 하한가 포함 700종목은 내리고 있다. 64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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