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배우 오창석이 연기하는 황마마 캐릭터가 '오로라공주'에서 돌연사를 한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제작진은 10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에서 "오창석이 연기하는 황마마 캐릭터가 조만간 돌연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마마(오창석 분)는 다음 주 쯤 돌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드라마는 개 떡대를 제외하고도 총 12명의 배우를 하차시켰다.

'오로라공주'는 그 동안 변희봉을 시작으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임예진 등이 죽거나 미국 등으로 떠나는 설정을 보였다. 특히 이 작품은 인물들이 잠을 자다가 죽는 설정이 많아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오창석 황마마 돌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창석 황마마 돌연사 하면 주인공 또 죽는 것" "오창석 황마마 돌연사 이젠 놀랍지도 않다" "오창석 황마마 돌연사는 정해진 운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