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명품와인 아울렛 두레와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서울 광화문 본점에서 '2013 송년 와인 특별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물과 이벤트용으로 인기가 높은 모스카토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100여 종을 30∼50% 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회원 가입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쥴리에따 브라께또 크리스마스' 특별 패키지를 2만3000원(정상가 3만4000원), '페어뷰 고트로티 쉬라 비오니에'를 3만9600원(정상가 6만6000원), '차카라카 스파이스 루트'를 4만5000원(정상가 9만원), '돔페리뇽 2002'를 24만원(정상가 37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두레와인은 또 31일까지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샤또 딸보 2008'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샤또 딸보 2008은 그랑 크뤼급 와인으로 지난 2002년 한국 축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거스 히딩크 감독이 즐겨 마시며 널리 알려졌다.

채현용 두레와인 팀장은 "성탄절과 연말 모임에 와인을 마시는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연말을 연인끼리 또는 가족들끼리 실속있게 보내려는 소비자를 위해 저가 와인 비중을 50%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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