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이 종영을 1회 앞두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상속자들'은 시청률 24.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3.9%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은상(박신혜 분)과의 교제를 허락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남윤(정동환 분)은 어쩔 수 없이 둘의 사이를 인정했고, 희남(김미경 분)은 탄의 어머니 기애(김성령 분)로 인해 입장 변화를 보였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MBC '메디컬 탑팀'은 5.3%를, KBS2 '예쁜남자'는 2.9%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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