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 '짝'이 '라디오스타'를 제치고 목요일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짝'은 시청률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짝'은 이로써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2주 연속 '라디오스타'를 제치고 목요일 심야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줄곧 최강의 자리에서 내려올 줄 몰랐던 '라디오스타'를 제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짝'에서는 63기의 최종 선택 과정이 그려졌다. 여자 3호와 남자 4호는 애정촌 유일한 커플로 선정됐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맘마미아'는 3.8%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5.8%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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