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13 웹어워드 코리아'의 생활브랜드-식품분야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러브요거트 홈페이지는 '우리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태어난 신제품'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웹사이트 구축에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기획단계에서부터 5세 이상 17세 이하 자녀를 둔 3040여성의 관심 트렌드와 성향을 분석해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이 가진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아이와 가족에게 주고 싶은 사랑으로 감성적으로 표현해 자칫 많은 정보로 딱딱해질 수 있는 웹사이트의 전체적 분위기를 단순하면서도 부드럽게 했다.

또한 웹사이트 운영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한국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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