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오른쪽)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모바일게임 업체 미투온은 "임요환이 자사 홍보이사 및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미투온이 개발한 게임의 메인 모델 및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게 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임요환은 미투온이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의 메인 모델 및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활동하며 '풀팟홀덤'이 주최하는 온라인 홀덤 토너먼트와 해외에서 열리는 Asian Poker Tour(APT), World Series Of Poker(WSOP)와 같은 글로벌 홀덤 토너먼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임요환은 "스타크래프트처럼 홀덤포커도 상대의 생각과 패를 리딩함으로써 상대를 교란시키는 창의력으로 승리를 이끄는 마인드 스포츠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프로 포커 플레이어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임요환과 같은 프로 게이머로 활약했던 베르트랑은 2007년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후 누적 총상금 1000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최고의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임요환 프로 포커 플레이어' 전향 소식을 접한네티즌들은 "임요환 프로 포커 플레이어, 왠지 잘 할 것 같다", "임요환 프로 포커 플레이어, 베르트랑 상금 엄청 벌었구나", "임요환 프로 포커 플레이어, 베르트랑과의 승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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