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기관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 간편하게 관리 가능해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세틀뱅크㈜와 제휴로 13일부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 전용 맞춤형 통합 자금서비스인 ‘뉴 키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보육기관 수납전용 프로그램 보다 향상된 원비 수납 및 원생 관리 서비스, 회계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육기관이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자동이체는 물론 가상계좌, 신용카드 수납 등 다양한 수납 방식을 제공해 원비 수납률을 높일 수 있으며, 통장거래내역 가져오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생활기록부 출석관리와 대기 원아정보관리, 교사관리, 일정관리 등 업무 통합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서비스 출시에 맞춰 신규가입 보육기관에 2개월 간 서비스 이용요금 면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가입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회계자료 작성방법 및 운영 노하우에 관한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뉴키즈뱅킹 홈페이지(www.newkidsbanking.co.kr)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출력,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 제출 및 계약서를 작성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은행 U뱅킹사업부 이강현 부장은 “뉴 키즈뱅킹 서비스는 보육기관의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통합자금서비스이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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