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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규모 줄였어도 '첩첩산중'…주민설명회 무산

최종수정 2013.12.12 16:01 기사입력2013.12.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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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경기도 안산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계획됐던 행복주택 고잔지구 주민설명회장에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 건립 반대 의견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가 행복주택 건립규모를 줄이기로 발표하는 등 대안을 마련했으나 주민설명회가 열리지도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오후 경기 안산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행복주택 고잔지구의 주민설명회를 열어 정부의 수정된 정책방향을 공지하고 동시에 의견을 수렴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 속에 무산됐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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