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CJ오쇼핑(www.CJmall.com) 임직원 40여명은 12일 서초구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CJ오쇼핑이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 사회 나눔 프로그램인 '살고 싶은 우리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CJ오쇼핑 임직원들은 사옥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3000장을 비롯해 동절기에 필요한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허만권 CJ오쇼핑 CSV경영팀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은 기업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며 "CJ오쇼핑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2008년 사옥이 위치한 방배동에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서초구에 기증하고, 복지관과 연계해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라는 타이틀로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는 연중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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