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29일 전문가·시민 대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5년 KTX 호남선 개통과 관련한 지역발전 전략을 놓고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정책토론을 펼친다.

온라인 정책토론은 정부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실시하는 토론이다.

토론은 ‘KTX 개통 대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상단의 ‘정책토론’ 메뉴에서 진행된다.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시민참여’ 메뉴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국민신문고에 회원 가입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KTX 개통대비 지역발전전략 연구’를 추진해 온 광주발전연구원의 자료를 국민신문고에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이 끝나더라도 내년 2월 중에 한차례 온라인 정책토론을 열어 이번 토론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광역시청 창조도시정책기획관실(062-613-2365)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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