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그룹 회장(오른쪽)이 13일 서울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3일 서울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무의탁 노인과 노숙자를 위해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했다. 이들은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800인분의 무료 급식을 준비했다. 후원금 365만원과 함께 박카스D 1000병, 100만원 상당의 비타민과 밴드 등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800인분의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6회 거리성탄예배' 행사 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노숙인 등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해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후원금과 후원물품도 기탁해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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