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2013년 전남 관광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천500 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관광대상은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인프라, 친절교육, 음식숙박관련 등 관광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 했다.

평가는 관계 공무원, 학계, 관광업계 전문가, 여행업계로 구성된 평가반이 서면과 현지 확인을 통해 최종 평가하여 순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 청결교육 및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4대 실천운동 추진, 선진 음식문화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 기존 모텔 리모델링 추진, 농촌관광 활성화 및 체험 위한 민박콜센터 운영 등 손님맞이 관광인프라 조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3순천하늘빛축제 추진, 남도삼백리길 전용 어플 개발 운영, 낙안읍성 활성화를 위한 조선시대 전통 생활모습재현 종합 추진, 국내·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및 숙박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500여 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영모 관광진흥과장은 "내년에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한층 높아진 순천관광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관광객은 물론 크루즈 관광객과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에 대비한 숙박 인프라 확충, 관광객 대상 음식문화개선, 다국어 안내표지판·홍보물 제작, 친절, 청결 서비스제공 등 관광수용 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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