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회관서 레크리에이션, 케이크 만들기 등 화합 프로그램 운영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장성군이 지난 14일 군민회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화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 1부에서는 상무대 군악대 공연과 드림스타트 유공자 표창 등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난타공연과 벨리댄스, 가족합창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내년도에 더 좋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 한해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다른 보호자와의 친교시간을 통해 양육정보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 간에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아동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저소득계층의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건강, 복지, 교육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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