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버블샷3 W9000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삼성 버블샷3 W9000 세탁기가 아시아경제신문 2013년 하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버블샷3 W9000은 편리한 기능으로 세탁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버블샷3 W9000에는 국내 최초 물을 사용하지 않는 무수(無水) 건조 방식이 적용됐다. 무수 건조 기능은 외부 공기 흡입구를 따로 장착해 건조한 공기가 세탁기 내로 다량 유입되게 유도하고, 다량의 건조한 공기가 젖은 빨래의 습기를 더욱 빠른 속도로 빨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버블샷3 W9000은 또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세제 투입 양에 대한 고민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세탁기의 경우, 세제 브랜드가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사용자가 나름대로 용량을 측정해 세제를 넣었으나 버블샷3는 세탁량을 자동적으로 감지해 알맞은 양의 액체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넣어준다.

버블과 두 개의 워터샷을 통한 강력한 세탁력과 헹굼력도 버블샷3 W9000의 특장점이다. 옷감에 빠르게 침투시키는 버블과, 세탁과 헹굼 시 위에서 아래로 강력한 물줄기를 쏘아 주는 2개의 워터샷을 통해 잘 지워지지 않는 세탁물의 특정 오염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삼성전자가 버블샷이라고 이름붙인 이 기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 분야의 야심작이다. 버블샷은 세탁 시 아래에서는 버블이 발생하고 위에서는 워터샷이 세제 액을 옷감에 강하게 분사해 버블이 이중 침투하는 효과가 있어 헹굼 시에는 맑은 워터샷이 분사돼 옷감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침투시켜준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