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정수상 일산경찰서장과 경기도 일산 본원에서 도로·교통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법질서 확립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 16일 일산경찰서와 경기도 일산 본원에서 도로·교통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법질서 확립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안전 현안에 대한 기술자문 등을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교통안전세미나 등 양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 협력하기로 협의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건설·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83년에 개원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현재 도로교통연구실이 도로·교통 연구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안개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개등 시스템'과 빛 공해 예방과 도로 위의 균일한 조명을 보장해 고령자의 운전 사고를 줄이는 '라인 조명 시스템'을 개발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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