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은 17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이리여자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여진 '우정학사'는 연면적 999.42㎡(302평) 규모로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4인용 기숙사 21실과 현대식 자율학습실,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부영그룹은 앞서도 부산남고등학교와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 서울대, 연세대 등에 교육시설을 신축해 기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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