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뮤지컬 '디셈버'의 3인방 장진 감독, 박건형, 김슬기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걸출한 입담을 자랑한다.

장진 감독 박건형 김슬기가 오는 1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집착남녀'라는 콘셉트로 가수 김연우와 함께 독특한 조합을 보인다.

'디셈버'팀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강 팀웍을 예상(?)하게 하는 각종 폭로전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진 감독과 박건형은 의외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 라스DJ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장진 감독, 박건형, 김슬기는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한편 출연자들과 일면식이 없던 김연우는 뜬금없는 연기와 개인기를 선보이며 분량을 향한 사투를 보여 '디셈버' 팀과의 호흡을 꾀했다. '라디오스타-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에 출연한 '디셈버' 멤버들은 좌충우돌 '라스 입성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박건형, 김슬기 외에도 김준수, 오소연 등이 출연한 '디셈버'는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해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