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경수진이 최근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서 경수진은 배우 김영광의 품에 안겨 지그시 눈을 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인 경수진과 김영광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연기자들. 김영광은 모델 출신의 연기자로 최근 종영한 드라마 KBS2 '굿닥터'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경수진은 KBS2 드라마 '상어'에 이어 최근에는 KBS1 드라마 'TV소설 은희'의 여주인공 은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인처럼 찍힌 다정샷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귀나?", "잘 어울린다"라며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를 예측하는가 하면 "두 사람 촬영 중인 듯", "진짜 사귀면 사진 올렸을까?"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한 김영광은 내년 초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과 함께한 영화 '피끓는 청춘'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경수진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15%를 넘어서며 승승장구 중인 'TV소설 은희'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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