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현재 중단된 매각 작업이 향후 최대주주 등으로 이뤄진 주주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어 "최대주주 등 주주들이 공동매각약정을 체결한 상태이며 현재 약정 기한 연장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지난해 본입찰을 실시했으나 1개 업체만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이후 올 6월 재매각을 위한 매도자 실사가 진행됐으나 시장 상황 등의 이유로 매각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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