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에서 처음 내놓은 튜닝클럽이 '리믹스(RMX)' 드라이버(사진)다.

'비거리의 벽을 깨부수는 힘'이라는 모토로 아마추어골퍼들의 요구에 부응했다. 헤드 모양도 최신 전투기가 마하속도를 돌파하는 다이내믹한 모습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설 스포츠용품검사소 테스트에 따르면 타 브랜드에 비해 캐리 거리가 6.4~9.6야드나 앞선 1위를 차지했다. 기존 인프레스X보다도 8.1야드나 늘었다는 자랑이다.

몸 컨디션에 따라 헤드 웨이트 무게를 조정할 수 있는 셀프 튜닝기능이 핵심이다. 토 쪽에 가벼운 웨이트를 장착하면 드로성, 반대로 무거운 웨이트로 페이드 구질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라이각 조절과 샤프트 교체 등 자체 피팅 기능을 더했다. 한국인의 표준 체형에 가장 가까운 스펙은 완제품으로 판매된다.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타구음도 경쾌한 금속음으로 개선됐다. (02)582-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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