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구 한양 대표이사가 17일 인천시 연수구를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 한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양이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7일 윤영구 한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일대의 독거노인가정과 영세가정에 연탄 4000장을 배달하고 쌀·라면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영구 사장은 "직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연탄배달에 나선다는 얘기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함께 참여했다"며 "올해 뿐 아니라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회사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올 겨울에 지역별로 인근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 기증(인천 보육원·광주일맥원), 김장 담그기(남동 장애인 복지회관), 무료급식(세종시 조치원 함께 나누는 세상 밥드림) 등 각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양은 사회적 환원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연탄나누기, 김장담그기,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양은 지난 13일에는 세종시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각 지역 현장 인근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 기증(인천 보육원·광주일맥원), 김장 담그기(남동 장애인 복지회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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