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이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닥은 나흘만에 반등, 전일대비 0.25(0.05%) 오른 486.38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9억원, 기관이 5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7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이 전기차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다. 상신이디피는 삼성SDI와 협력을 맺어온 것이 부각되면서 235원(5.35%) 오른 4625원이다. 피엔티도 삼성SDI에 전기차용 2차전지 소재 장비를 공급한 것이 알려지면서 전일대비 150원(2.05%) 오른 7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CJ E&M이 게임 사업 매각설에 2250원(7.22%) 내린 2만8900원이다. 태산엘시디는 매각절차 진행 소식에 전일대비 500원(14.93%) 오른 3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버테크노는 노광기 개발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은 2400원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GS홈쇼핑(3.81%), 서울반도체(1.69%), 셀트리온(1.69%)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파라다이스(-1.57%), 다음(-0.79%), 동서(-0.59%), SK브로드밴드(-0.23%)등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속(1.63%), 비금속(0.69%), 기타 제조(0.48%)의 상승폭이 크다. 금융(-1.24%), 인터넷(-0.99%), 음식료,담배(-0.36%), 정보기기(-0.36%)등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5종목 상한가 포함 411종목이 강세다.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74개 종목은 약세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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