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서지석이 축구와 농구 등 스포츠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서지석은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즐기는 취미 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선 내가 조금이나마 잘할 수 있는 농구 장면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석은 "나는 취미로 축구나 농구 등 구기 종목을 많이 즐긴다. 특히 축구팀 같은 경우는 단장을 맡고 있고, 농구팀도 이끌고 있다"며 "취미 활동은 스포츠만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겨울이라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기초 체력 운동을 하며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박근형 차화연 홍수현 이상엽 서지석 신다은 유호정 김승수 한고은 유호정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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