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슬기가 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김슬기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자신의 욕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말해 관심을 끌었다.

김슬기는 "과거에는 욕 연기에 집착했지만 요즘은 집착 안 한다. 욕은 질렸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오히려 화났을 때는 욕을 안 하고 재밌을 수 있는 상황에서만 한다. 인생의 구수함을 더해줄 수 있겠다 싶을 때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상생활에선 잘 안 할 것 같아요" "김슬기한테 욕 듣고 싶다" "김슬기 정말 욕 잘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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