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3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3년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2월 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위원회 산하 서민금융추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서민 지원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금융권 최다 지원, SHB 가계부채 힐링프로그램 등 일시적 유동성 위기 고객 맞춤형 상품 지원, 서민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 개설 등 폭넓은 서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희망금융 서포터즈' 발족을 통해 서민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기도 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서민 행복을 위한 금융 정책에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금융권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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