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조성하의 아내가 최초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조성하의 아내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 최초로 공개된 조성하 아내는 단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인 조성하 아내는 "마음속으로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체조를 하고 있어서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모 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 텀블링을 가르치다가 발을 들이게 됐다. 연극을 하게 됐는데 그때 남편이 그 작품을 보러왔던 사람이었다"고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조성하의 아내는 또 "좋은 감정으로 사귀게 됐는데 남편이 둘 다 배우하면 굶어 죽는다고 했다. 한 사람은 빠져야 하는데 네 발을 빼는 게 낫지 않느냐고 하더라"며 "대리 만족이라도 느끼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신 남편에게 10년 안에 이름 있는 배우가 돼야 한다고 약속을 받았다. 말은 10년이라 했지만 될 줄 알았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하 아내 최초로 공개했네요" "조성하 최초 공개된 아내, 배우지망생이었다니 놀랍다" "조성하씨 부부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